여자와 고양이의 공통점은?[펌]
바로 자기를 사랑해 줄 사람을 알아 본다는 것. 고양이나 개 등의 가축류를 키워 본 적이 없어서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여류작가이자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씨께서 그렇게 말했다. 자기를 사랑해 줄 사람을 알아 본다는 것은, 한편으로 자신의 매력이 통할 수 있을지 없을지 가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시오노 나나미 씨께서는 이런 예를 클레오파트라의 예를 들었다. 18세의 아리따운 클레오파트라는 당시 지중해의 저명인사이자 스타라 할 수 있는 권력자 카이사르를 유혹하는 데 성공하여, 동생을 몰아내고 여왕으로서 이집트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단순한 미모로서만은 지적이고 미적 유희를 즐기는 카이사르를 꾀어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카이사르에게 바치는 양탄자 속에 '선물'로서 ..
잼난것
2010. 7. 11.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