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축 3d 이미지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글은 최근에 작업한 것은 아니구요. 몇달전에 작업했던 것입니다.
어떤 건축사 사무소 대표님이 전화를 주셔서 작업을 의뢰 하셨습니다.
건물을 의뢰하시면서 건물 3d와 조감도를 의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건물 3d와 조감도는 좀 다른 개념입니다.
출처 입력
건물 3d는 건축 투시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건물 투시도를 말하는 것이지요~ 건축이나 건물이나 투시도를 말하는 것인데요. 전부다 CG용어의 일부이지만 비슷한 뜻입니다.
건축 3d, 건물 3d, 건축투시도,건물투시도 등등의 단어는 전부 비슷한 건축 CG 개념입니다.
건물 3d가 땅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뷰라고 생각한다면 조감도는 하늘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뷰입니다.
건축 3d는 건축물의 옥탑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감도는 옥탑의 모양이 조금이라도 보이게 됩니다. 옥탑의 바닥이 보이는 것이지요.
아래와 같은 이미지는 조감도라고 할 순 없습니다. 건축물의 바닥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보통 건축 3d를 만들어보면 건물을 한개의 박스형태가 많은데요. 이번 것은 박스 형태를 벗어나서 좀 특이합니다.
내부 구조도 건물 형태에 따라 특이할 것 같네요.
앞쪽의 회색 건물 뒤로 복도가 놓여져 있고 그 뒤로 황토색의 건물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그뒤로 길다랗게 놓여진 건물이 있습니다. 이 세 건물이 연결되어 보이는 형태입니다.
아래에도 다른쪽 뷰 건축 CG를 올리면 좀더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중간에 건축 CG영상을 올려봅니다. 다른 작업할 때 의뢰받아 만든 것인데요. 구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위 건축 CG는(여기서 사용하는 건축 3d와 건축 CG는 같은 말입니다) 좀 더 정면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뷰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니 건물의 뒷편 모양을 안보이지만 정면은 좀더 잘 보이네요.
건축 CG를 작업할 때 뷰에 따라 보이는 곳이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이 있는데요~ 정면과 좌측이든 우측이든 어느 한쪽면을 선택해서 뷰를 잡을 때
최대한 건물의 전체적인 형태가 잘보이도록 잡아서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최대한 건물이 잘보이는 뷰를 잡게 된다면 어느정도 포기해야 부분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건물의 정면과 우측을 뷰로 잡아서 랜더링 한다면 건물의 우측이 잘보여야 하기에 우측도 어느정도 잘 보이는 뷰를 잡게 됩니다. 정면과 우측을 함께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정면도 어느정도 모양을 가늠할정도로 보이면서 우측도 마찬가지로 모양을 가늠할 정도로 뷰를 잡게 됩니다.
이렇게 뷰를 잡게 된다면 정면 같은 경우는 완전 정면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 정면의 모습을 투시도에 나타낼 수 없는 아쉬움이 남겠지요.
그리고 우측면 또한 CG에서 완전 우측을 보여줄수 없는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완전한 우측이나 좌측을 원한다면 따로 랜더링하면 됩니다.
좀더 측면에서 랜더링한 이미지 입니다.
조감도 이미지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옥탑이 보이는 뷰입니다.
랜더링 이미지에서 보셔도 옥탑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옥탑에 태양광 패널이 놓여져 있는것을 조감도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축 CG에서 볼수 없는 건물의 구조를 조감도에서 더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감도 입니다.
이렇게 건축 CG를 의뢰받을 때 보통 건축 도면을 받게 됩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받은 건축 도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건축도면을 받아서 작업하는 것입니다.
제가 받아야할 도면에는 평면도와 입면도 대지도 이 세가지 입니다.
때에 따라 단면도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세가지가 있으면 건물모양을 만드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건축 도면에는 이렇게 개요가 들어 있습니다.
개요와 함께 배치도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배치도가 있어야 주변건물과 지도와 비교해서 건물이 어떤 모양으로 배치되어 놓여져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치도는 1층의 모양을 사이트상에 건물을 배치한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제가 건물 CG에서 모델링 할 때
건물이 어떤 방향으로 배치되어야 하는지 파악하고 모델링을 진행하게 됩니다.
위 이미지들은 평면도 입니다.
건축물 각층의 평면도 입니다.
투시도 진행할 때 평면도는 필수 입니다.
건물이 사각형으로 단순한 성냥갑같은 모양일 때는 한개 층의 평면도만 있으면 되지만 층층이 평면의 모양이 다른 건축물일 경우에는
각층마다 평면도가 있어야 합니다.
각층의 평면도가 있어야 제가 건물을 모델링 할때 평면을 비교해가면서 정확한 모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작업진행 할때 빌라 같은경우에는 건물 상층부에 베란다를 만들어서 배치했던 건물이 있었는데요.
이런경우에는 아래층과 베란다가 적용된 층의 평면 구조가 다른기 때문에 평면으로 비교해가면서 모델링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위 건물도 각층의 평면이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각층의 평면을 비교해가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평면과 함께 중요한 것이 입면도 입니다.
위 이미지는 입면도를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
평면도만 있으면 건물의 모양을 만들 수 없겠죠?
입면도가 있어야 평면의 모양을 토대로 건물의 옆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옥탑의 경우에는 옥탑 부분 평면도와 입면도를 비교해가면서 옥탑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간혹 건축사 사무소 이지만 평면도와 입면도가 조금씩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씩 맞지 않는 경우에는 제가 알아서 틀린 도면을 참고하면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도면 하시는 분들이지만 간혹 실수 하실 때가 있더라구요~
저는 그 도면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도면을 꼼꼼하게 봐야합니다.
꼼꼼하게 훑어보다 보면 작은 실수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이상으로 건축 CG 이미지 글이었습니다.
인테리어 3d 영상 (1) | 2024.12.03 |
---|---|
분양 투시도 영상-CG (2) | 2023.06.18 |
건축 투시도/건물 투시도 (0) | 2023.05.15 |
서울 s-map(에스맵)에 3d 올리기/ Smap/에스맵 CG/QGIS/구역계 (0) | 2023.05.15 |
건물 3d/조감도 (0) | 2023.04.05 |